"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양재진, 양재웅)"
재미있게 읽었다. 여러 사례들에 대해서 정신과 의사의 시각으로 설명하고 조언한다. 공감이 되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루 한 시간 산책하고, 하루 세 끼를 제시간에 챙겨 먹고, 스스로 설거지를 하고, 밤에 늦지 않게 잠드는 아주 사소한 것도 성공 경험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큰 성공의 디딤돌들이 될 것입니다.
최근에 "매일"을 시작하면서 비슷한 걸 느꼈다. 올하트가 별 것이 아닌 걸 알면서도 이유도 모르게 그것이 기분 좋았다. 난 단순히 게임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매일"이 재밌는 것도, 게임이 재밌는 것도, 모두 성공의 경험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특정 상황이나 사건이 아니라 살아가며 겪는 모든 일들에 불안을 느끼는 것은 범불안장애의 주된 증상입니다.
나도 종종 (자주) 걱정을 너무 많이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심해지면 병이 되는구나. 😰 (메타 걱정)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입니다.
하핫. 이미 알고 있다. 😄
걱정이 시작되면 무작정 없애려고 하기보다는 그것에 직면해 지금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 과감히 떨쳐버리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나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 "일 만큼이나 스트레스와 무력감을 줄여 주는 것이 '계획'이 아닐까 하고 최근에 생각했다."
blog.kkeun.net/thinking/2018-02-08-plan-and-work
나름 잘 살고 있다. 🙂
2022-01-18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