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타임어택, 다시 추억의 금정이닷!
먼저 날씨가 엄청 추웠던 관계로 감자탕 집 옆에 있던 무인 커피숍에서 따뜻한 커피를 한 잔 들이켰다. 처음 맛보는 뜨거운 무언가였다. 1500원으로 저렴하기는 했으나 맛은 대실패.
누군가 무인 커피숍에 들어오길래, "너무 맛이 없어요. 드시지 마세요."라고 말을 할까 했는데, 열쇠로 안 쪽 문을 여는 걸 보니 주인인가 보다. 어느 추운 날 괜히 귀싸대기 맞을 뻔.
약속 시간이 되어 감자탕 집으로 향했다. 역시 감자탕에 소주는 너무너무 맛있었다. 😭 다른 무슨 말이 필요한가. 감빠이치얼스건배!
감자탕을 빠르게 해치우고 후식으로는 편의점 연세우유 황치즈생크림빵, 그리고 날이 추운 관계로 따뜻한 베지밀 에이를 먹었다. 배가 이미 너무 불러 아쉽게도 차마 다 먹지는 못했다. 😱 큰일이다. 이렇게 남은 음식은 나중에 분명 생각날텐데.
JK시리즈여 영원하라~! 👍
2023-01-02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