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는 것
그런데 어느 페이지에 가면?
차이가 잘 안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글자 크기가 다르다! 웃긴게 새로고침을 하면 다섯 번에 한 번 꼴로 올바른 크기의 글자가 나온다. 데스크탑 크롬에서는 이런 걸 본 적이 없다.
증상이 자주 나타나니 내용물을 하나하나 지워가며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보았다.
<body>
...
<script src="..."></script>
...
</body>
HTML body 중간에 자바스크립트 파일을 읽어 오라 하면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저걸 지우면 바로 제대로 나온다.
body 중간에 저런 게 있으면 랜더링이 좀 느려진다는 건* 알고 있다. 그렇다고 이상하게 보여 주는 건 아니지 않은가. 솔직히 자바스크립트도 코딱지만하고, 그 마저도 캐싱되어 있고, 실행도 순식간에 끝나고, 사실 좀 느려도 나 혼자 보는 페이지라 상관 없는데.
*developers.google.com/speed/docs/insights/BlockingJS
은 안 한다. 😄
하아. 파폭으로 가야 하나? 응. 아니야.
비슷한 버그가 아닐까 추정되는...
support.google.com/chrome/forum/AAAAP1KN0B054QbQ79fkxU
2020-04-30 씀.